AI(챗GPT / Claude)한테 귀찮은 일 다 시켜보세요 — 보험 약관부터 일정 정리까지

들어가며

보험금 청구할 때 약관 읽다가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. 업무 메일 하나 쓰는데 문장 고치느라 10분 넘게 걸린 적은요. 할 일은 쌓여있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미뤄버린 적도 있으실 거예요.

이런 귀찮은 일들, 사실 AI한테 시키면 대부분 해결됩니다. “AI 활용법”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리지만, 실제로는 이 정도로 충분해요. 오늘은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AI 활용 3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.

1. 보험금 청구 전, AI에게 약관부터 물어보세요

보험 약관은 원래 어렵게 쓰여 있습니다. 몇 페이지씩 되는 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사람은 거의 없죠. 그런데 이걸 AI에게 통째로 주고 물어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.

이렇게 물어보세요:

“이 보험 약관 파일 첨부할게요. 제가 [증상/상황]으로 병원에 갔는데, 이 경우 보장이 되는지, 청구할 때 뭐가 필요한지 알려줘.”

약관 전체를 복사해서 붙여넣거나 PDF 파일을 첨부하면, AI가 관련 조항만 찾아서 핵심을 요약해줍니다. 물론 최종 확인은 보험사에 직접 해야 하지만, 어떤 걸 물어봐야 할지조차 몰랐던 상황에서 방향을 잡는 데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.

2. 신경 쓰이는 메일, AI에게 초안부터 부탁하세요

처음 맡은 업무,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메일은 유독 손이 안 떨어집니다. 이럴 때도 AI에게 상황과 내용만 전달하면 초안이 나옵니다.

이렇게 물어보세요:

“거래처 담당자한테 납품 일정이 3일 늦어진다고 양해 구하는 메일 써줘. 정중하지만 너무 저자세는 아니었으면 좋겠어.”

한 번에 마음에 드는 결과가 안 나와도 괜찮습니다. “조금 더 짧게”, “이 부분은 빼줘” 처럼 바로 수정 요청하면 됩니다. 완벽한 프롬프트를 고민할 필요 없이, 대화하듯 주고받으면 그게 곧 완성된 메일이 됩니다.

3. 중구난방 일정, AI로 한 번에 정리하기

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 뒤죽박죽 있을 때, 이것도 AI에게 나열만 하면 정리가 됩니다.

이렇게 물어보세요:

“이번 주에 해야 할 일 나열할게. [할 일 목록]. 마감 순서대로 우선순위 정리해주고, 구글 캘린더에 넣기 좋게 정리해줘.”

우선순위를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, 캘린더 형식에 맞게 다시 써주기 때문에 그대로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. 핸드폰 캘린더 앱과 연동해두면 확인하는 시간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.

배우지 않아도 됩니다

여기까지 보시면서 “이거 하려면 뭘 좀 배워야 하는 거 아니야?”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어요. 아니에요. 위에 있는 예시 문장 그대로 복사해서 써보시는 것만으로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.
복사도 귀찮다면 그냥 질문만 하면 됩니다! 평소 사용하는 AI툴 (챗GPT / Claude /제미나이) 채팅창에 그냥 질문부터 하세요~!

저는 오랜 시간 교육강사로 일하며 어려운 내용을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해온 사람이에요. AI도 다르지 않더라고요. 규칙을 외우거나 프로그래밍을 배울 필요 없이, 그냥 필요한 걸 말하고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말하면 됩니다.

마무리

오늘 소개한 세 가지는 전부 지금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것들이에요.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일상 속 AI 활용 사례를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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